자율 주행 기술 정의, 핵심 요소, 개발 단계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일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우리가 평소에 하는 일상생활을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영화에서만 가능했던 상상 속의 일들이 점점 현실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기술 정의

자율 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도 자동차 스스로 차량의 외부 환경 정보와 운전자 상태를 인지한 후, 인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제어하여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자율 주행 기술 핵심 요소

자율 주행 기술은 아래와 같이 3가지 핵심 요소(인지→제어→판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인지 : 주변 차량의 위치·방향, 차선, 보행자 등 객체를 감지
  • 판단 : 인지 정보를 분석해 차량에 행동 명령을 내림
  • 제어 : 판단 결과에 따른 차량 제어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단계

자율 주행 기술은 자동화 수준에 따라 총 6단계(레벨 0~ 레벨5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레벨 0 (비 자율화) : 운전자가 모두 제어하는 단계
  • 레벨 1 (운전자 보조) : 시스템이 차량 제동과 차로 유지 보조 등 조향을 보조하는 단계
  • 레벨 2 (부분 자율화) : 고속도로 주행과 원격 스마트 주차 등이 가능한 단계
  • 레벨 3 (조건부 자율화) : 운전자가 요청하면 자율 주행하며, 교통 혼잡시 저속주행과 차로 변경이 가능한 단계
  • 레벨 4 (고도 자율화) : 운전자가 주행에 관여하지 않으며, 차량이 정해진 도로와 조건 아래에서 자율 주행하는 단계
  • 레벨 5 (완전 자율화) : 차량이 모든 도로와 조건에서 자율 주행하는 단계

아직 차량의 완전 자율화 단계는 멀었지만,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쉽게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식당에 가면 로봇이 직원들의 서빙을 돕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러한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로봇들은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도구공간, 엑사로보틱스, 트위니, 스팀메이커, 유비파이, 에스더블유엠 등 국내 유망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의 작품으로 앞으로 우리 삶을 얼마나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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